진실은 도구가 아니라, 나의 태도였다
하루하루 글을 쓰고,
하루하루 일을 하고,
하루하루 명리학을 공부하며
나는 늘 묻는다.
“진실은 무엇인가.”
그동안 나는 명리학, 점성술, 무속, 철학…
이 모든 걸 진리라고 믿었다.
특히 음양오행.
그 구조와 체계를 알면 세상이 보일 거라고 생각했다.
하지만 어느 순간 깨달았다.
그것들은 ‘진리’가 아니라
진리를 찾기 위한 도구에 불과했다는 걸.
도구보다 중요한 건
그 도구를 어떻게 바라보는가,
어떻게 사용하는가,
그리고 그걸 매일 반복하며 덕을 쌓는가이다.
그런데, 또 다른 진실 하나가 있다.
나는 그동안 글을 너무 남을 의식하며 써왔다.
“이걸 사람들이 좋아할까?”
“이런 말 써도 될까?”
그런 생각이 자꾸 들다 보니
내 글은 어느 순간부터 힘이 빠지고, 부자연스러워졌다.
그래서 이제부터는 이렇게 하기로 했다.
일교차처럼 쓴다.
뜨겁기도 하고, 서늘하기도 하고,
꾸밈없이, 그냥 나의 오늘을 담는다.
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,
내가 살아있다는 걸 기록하기 위해서.
한 줄 요약:
글은 진실을 말하는 도구가 아니다.
진실한 삶이 자연스레 글이 되는 것이다.
